깁스의 슬라이딩으로 인해 박지성 선수에게 골을 먹던 장면이 생생했던 16년전의 챔피언스리그 4강. 그 시즌 아스날이라는 팀에 물려버린 나는, 정말 오랜만에 4강에 올라온 아스날 경기를 경험했다.

잠깐 꿈을 꿨습니다.

지난 2년간 아쉬웠던 리그 준우승, 골골대는 리그 성적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다 덮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16년 전의 아스날을 보며, 어린 선수들로 4강을 올 수 있는 벵거감독님을 보며 "진짜 재밌다"를 외쳤다면
"아니 진짜 왜 그래", "이거 될 수 있나"를 반복했던 이번 시즌. 수비가 좋은 팀은 토너먼트에서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고 했는데, 하베르츠 이탈 이후 이어진 득점력 부재, 겨울이적시장의 행보는 너무나 큰 요행이었다.
어쩄든 골은 넣어야 될 거 아닙니까

기적을 바라려면 그만한 노력과 양심이 있어야...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1 : 2로 승리하며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연속 리그 준우승을 기록해버린 24-25시즌의 아스날.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평가 기준
S : 에이스
A : 뛰어난 활약상
B : 준수한 활약상
C : 평범한 활약상
D : 아름다운 이별 희망함
아스날 24-25시즌 결과 : B+
프리미어리그 : 2위(20승 14무 4패, 69득점 34실점)
챔피언스리그 : 4강 탈락(vs PSG)
FA 컵 : 3라운드 탈락(vs 맨유), 리그컵 : 4강 탈락(vs 뉴캐슬)

2008년, 07-08시즌부터 가볍게 아스날의 경기를 챙겨보기 시작했고,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정말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을 경험한 것은 꽤나 즐거웠다. 배부른 소리일 수 도 있지만, 우승 가능성이 보였고 그럴 수 있었던 시즌, 리그 3연속 준우승은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다.
골키퍼
NO.22 다비드 라야 : A
*55경기 50실점 19클린시트
*프리미어리그 38경기 34실점 13 클린시트, 챔피언스리그 13경기 9실점 6클린시트

이번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완전 영입. 살리바-마갈량 듀오와 함께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었던 다비드 라야. 시즌 전반기 라야의 활약상이 없었다면 리그에서, 절반 가량의 승점을 잃었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르테타가 그토록 울부짖는 골키퍼의 발 밑 기술은 확실히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큰 경기에서 나오는 잦은 실수는 아쉬웠다. 특히, 이번시즌 화제가 되었던 라야의 승부차기 선방 기술은 뭐...나아지겠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던 라야에게 A를 주고 싶다.
NO.32 네투 : D
*2경기 2실점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출전

이번 시즌 가장 무의미했던 영입이라고 보여진다. 이적 시장 마지막까지 에스파뇰의 조안 가르시아를 백업 골리로 데려오고 싶었던 아르테타와 에두가 낳은 신경전의 결과는 네투의 임대 영입이었다고 본다. 본머스에서 FA컵을 치루고 왔기에 확실한 로테이션 멤버로 쓰기에도 애매했던 선수를 데려왔다. 결국 2경기만 출전했던 네투는 시즌 후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수비수
NO.2 윌리엄 살리바 : A
*51경기 2골 (4,466분)

마갈량이스와 함께 계속해서 든든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살리바. 마갈량이스가 빠진 후, 빌드업에 대한 부담이 커졌는지 실수가 잦아졌다. 하지만, 기록을 뜯어보면 왜 살리바가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주목받고 있는지를 증명해보였던 시즌이었다. 경기 임팩트는 적지만 꾸준함을 보여주었기에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큰 경기에서 공격수들을 상대로 어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도 그가 의심된다면, 지난 시즌 후반 살리바가 빠졌던 경기들을 기억해보자. *재계약 할 거지?
NO.6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B
*42경기 5골, 3어시스트 (3,500분)

마갈량이스가 잘못한 게 있다면, 아르테타에게 아프다고 얘기하지 않은 것. 좀 쉬지 그랬어요. 활약도는 A 이상이지만, 평가에 출전시간도 포함했다. 이전에 살리바의 부상 이탈로 인해 놓쳐버린 장면들이 오버랩되었다. 그 전까지 여전한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며, 이제 더 이상 뇌절은 없는 모습이다. 더욱 아쉬운 점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 공격의 핵심이 되어 5골을 기록했던 마갈량이스의 부재는 토너먼트에서 아쉬움을 더할 수 밖에 없었다.
NO.15 야쿱 키비오르 : B
*30경기 1골 2어시스트 (2,155분)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우리가 아는 키비오르를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1~2경기가 지나자마자 경기력이 올라온 키비오르는 정말 고마웠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빌드업 능력과 패스는 확실했고, 그 동안 지적받았던 1대1 대인수비의 약점 또한 나아졌다. 여기서 아르테타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시즌 전체를 11명의 선수만 가지고 보낼 수 없다. 이렇게 적은 선수들로 매 경기 치뤄냈기에 부상이 잦아졌고, 벤치 선수들의 컨디션은 올라오지 않았다. 아르테타의 선수단 관리는 항상 우려스러운 점이었으며 이번 시즌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키비오르는 그 희생양이였다고 본다. 마지막 시즌을 보낸 티어니의 몸 상태만 봐도 이번 시즌 아르테타의 시즌 운영에 아쉬움이 드러날 수 밖에 없었다.
NO.33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 C
*29경기 3골 2어시스트(1,497분)

국가대표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모든 팀들의 관심을 끌었던 칼라피오리는 아스날로 향했다. 티아고 모따 감독의 볼로냐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전술 수행능력은 아르테타의 관심을 끌었다. 근데, 이거 키 큰 진첸코 아니야? 아쉬운 대인 마크 능력, 4~5번의 부상을 겪었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경기를 바꾸는 클러치 능력을 보았을 때 더욱 아쉬울 따름이었다. 다음 시즌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풀백보다는 센터백에서 자리를 잡기를 바라며, 그럼에도 부상이 잦다면 토미야스가 되기 전에 매각을 바란다.
NO.49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 A
*42경기 1골 3어시스트(2,543분)

이번 시즌 49번의 고등학생이 없었다면? 진첸코와 칼라피오리는 더욱 잦은 부상을 겪었을 것이며 또 한번 키비오르는 풀백으로 밀려나 온갅 욕을 다 먹었을 것이다. 몸을 이용할 줄 아는 수비능력과 패스, 시야, 드리블은 리그의 어떤 풀백과도 경쟁 가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본인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들을 막아내는 모습은 이 선수의 포텐셜이 꽤나 높음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카드 수집능력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팀 내부에서는 스켈리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키우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이번 이적시장 결과가 지지부진하다면 다음 시즌에도 왼쪽 풀백에서 스켈리를 볼 가능성은 존재한다.
NO.17 올렉산드르 진첸코 : D
*23경기 1골 1어시스트(789분)

지난 두 시즌, 진첸코의 플레이를 보는 맛이 있었는데 아쉽다. 아르테타의 전술을 제대로 수행해 주었던 선수였지만 수비 약점이 발목을 잡았다. 2~3선까지 어느정도 수행가능한 진첸코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기회를 잡을 수 도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건 아르테타 마음이기에 아무도 모른다. 준수한 패싱능력은 내려앉는 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괜찮은 자원이다. 스쿼드 멤버로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출전 시간이 적은 와중에도 2번의 부상이 있었기에 이별을 희망한다.
NO.3 키어런 티어니 : B
*20경기 1골(447분)

에메리 시절과 아르테타 부임 초기를 열심히 버텨냈던 팬들이라면 티어니를 싫어할 수 가 없을 것이다. 팀에 대한 헌신과 멘탈, 꾸준한 경기력은 아스날의 리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인버티드 롤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서 밀려났지만, 티어니 정도의 실력에 궂이 끼워맞출 필요가 있었을까? 아쉽지만, 왼쪽 풀백의 인버티드 롤이 아스날을 다시 강팀으로 이끌어준 것은 사실이기에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소시에다드 임대 후, 부상을 겪고 팀을 떠나지 못했음에도 묵묵히 벤치를 지키고 시즌 내내 궂은 일을 수행해주었던 티어니의 앞 날에 행운을 빈다.
NO.4 벤 화이트 : C
*26경기 2어시스트(1,531분)

지난 시즌 잦은 부상을 참고 뛰었던 벤 화이트의 부상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팀버와 비교했을 때 신체적인 능력이나 수비력은 아쉽지만, 전술 수행능력은 의심할 수 없는 선수. 사카, 외데고르와 함께 2시즌간 우측면에서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준 화이트의 이탈은 사카와 외데고르 과부화의 원인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시즌 후반 복귀한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프리 시즌동안 건강하게 돌아오기 바란다.
NO.12 위리엔 팀버 : A
*48경기 2골 4어시스트(3,680분)

화이트와 토미야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꽤나 많은 경기를 소화해 버렸다. 지난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던 팀버이기에 다시 한 번 병원에 실려가지 않을까 조마조마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시즌 막판 부상이 생겼고, 벤 화이트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체능력을 이용한 수비, 기술적인 돌파능력까지 보여준 팀버의 이번 시즌 활약은 놀라웠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존재하는 측면 공격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확실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2경기 동안 비니시우스를 완벽하게 막아낸 팀버의 활약은 A이상을 주어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NO.18 토미야스 다케히로 : D
*1경기 (6분)

부상 복귀전에서 6분만에 나가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준 토미야스.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 영입 전 부터 유리몸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드러눕기를 희망한 팬들은 없다. 이번 시즌 토미야스에 대해서 의견을 낼수록 말만 길어질 것 같다. 아름다운 이별을 희망하며, 다음 팀에서는 다치지 말고 건강했으면 한다.
미드필더
NO.5 토마스 파티 : S
*52경기 4골 3어시스트(3,946분)

파티가 풀 시즌을 치룰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있었을까? 뛰어난 활약까지 보여주며, 축구 도사의 느낌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덕분에 라이스가 8번자리에서 확실한 적응과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시즌 중반 외데고르의 부재에도 아스날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가 되었다. 수비멘디가 영입되더라도, 파티라는 스쿼드 멤버는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언론의 예상대로 1+1 재계약을 통해 다음 시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NO.20 조르지뉴 : C
*27경기 1골(1,454분)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아스날에 필요했던 선수. 라커룸 분위기를 이끌고 어린 선수들을 잡아주는 능력은 확실해 보인다. 사실상 플레잉 코치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 조르지뉴의 활약은, 기대도 크지 않았기에 딱히 할 말이 없다. 다음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뛰게 되는 조르지뉴의 활약을 기대하며, 훗날 아스날에서 코치 생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NO.41 데클란 라이스 : S
*52경기 9골 10어시스트(4,128분)

비에이라가 떠난 이후, 이 정도의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는 박투박 미드필더를 얼마나 기다렸는가. 이번 시즌 라이스의 활약은 긴 말 필요없다. 최고였다.
NO.23 미켈 메리노 : B+
*44경기 9골 5어시스트(2,635분)

아르테타는 아직도 쟈카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나이가 조금 있었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꽤나 유사했던 미켈 메리노를 데리고 왔다. 아르테타의 전술에서 참 쉽지 않은 자리임에 틀림없지만, 라이스가 완벽한 적응에 성공해버렸고 메리노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하베르츠 부상 이후 공격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메리노를 미워할 수 있을까? 하지만, 다음 시즌 미드필더 자리에서 적응에 실패한다면 꽤나 이르게 매각 대상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NO.8 마르틴 외데고르 : C
*45경기 6골 12어시스트(3,447분)

아무래도 저 수염에 뭐가 있다. 제발 다음 시즌은 맨 얼굴로 경기에 나와주면 안될까?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아쉬웠던 선수는 외데고르임에 틀림없다. 2시즌간 개고생했기에 부상은 예견된 바였지만, 부상 복귀 후 현저하게 떨어진 경기력은 아스날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넣은 중거리골은 컨디션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다음 시즌 맥스 다우먼의 1군 진입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외데고르에게 적절한 휴식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공격수
NO.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
*51경기 10골 6어시스트(3,564분)

진짜 볼 때마다 속상하다. 고개도 좀 들고, 침착해지라고 제발.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몇 경기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그만큼 놓쳤던 장면도 수두룩 빽빽하다. 제발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왼쪽 공격수 영입을 희망한다. 홈그로운 자원을 쉽게 보낼 리 없기에 다음 시즌 주전보다는 교체로 나와 경기보는 눈을 키웠으면 한다.
NO.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B
*56경기 10골 10어시스트(3,454분)

그래도 할 건 해주잖아. 이번 시즌 레드카드 메이커가 되기도 했던 트로사르. 지난 시즌 보다 한참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마르티넬리보다 훨씬 나은 패싱능력과 슈팅능력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나 같아도 마르티넬리를 선발로 쓸 때마다 화가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꾸준한 출전 시간 불만을 토로했던 트로사르를 보내주는게 맞는 것 같다.
NO.7 부카요 사카 : S
*37경기 12골 14어시스트(2,619분)

시즌 중반 사카의 부상으로 인한 무승부 수집은 아쉬울 따름이다. 부상 복귀 후에도 누구와 달리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앞장섰다. 부상으로 인해 풀 시즌을 치루지 못했지만, 사카의 존재감과 그 활약상에 S를 줄 수 밖에 없었다.
NO.53 이선 은와네리 : B
*37경기 9골 2어시스트(1,378분)

외데고르와 사카의 부상으로 등장한 잉글랜드 신성. 은와네리의 활약은 벵거 시절로 돌아간듯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선발로 출전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판단력과 경기운영능력은 아직 성장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10번 자리 보다는 윙어가 어울리며, 다음 시즌 사카의 확실한 출전 시간 관리를 위해 은와네리의 활약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NO.30 라힘 스털링 : D
*28경기 1골 5어시스트(1,143분)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폼이 한번에 확 떨어질 수가 있을까 싶다. "첼시야 고맙다"를 외쳤던 팬들을 민망하게 만든 이번 시즌. 아르테타의 선수단 운영도 문제가 되었을 수 있겠지만, 간헐적으로 나오던 옆동네 덕배의 활약을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임대라서 다행이며, 진짜 도움이 1도 되지 못했던 스털링의 활약에 화가 난다.
NO. 9 가브리엘 제주스 : D
*27경기 7골 2어시스트(1,204분)

다시 뭐 보여주냐 했더니, 무리한 반칙으로 혼자 넘어지며 시즌 아웃이 되버린 제주스.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경기 나올때마다 보는 맛은 있었는데. 쓰러진 제주스를 욕하기 보다, 겨울 이적시장을 흘려보낸 아르테타와 운영진에게 화를 내고 싶다. 그리고, 얘는 원래 이런 선수인거 알잖아요.
NO.29 카이 하베르츠 : B
*36경기 15골 5어시스트(2,809분)

이번 시즌 경기력이 꽤나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 이제 하베르츠는 아스날의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맞다. 그래도, 8번 미드필더 자리에서 어떻게 안될까? 세슈코와 요케레스, 둘 중 한명의 영입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다음 시즌 보다 출전 시간이 적어질 하베르츠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조금 걱정이 된다.
감독
아르테타 : B+

3연속 준우승을 기록해버렸다. 1위에게 엄청난 벽이 느껴진 것도 아니었고, 충분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흘려보낸 겨울 이적시장이 눈에 아른거리며, PSG와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은 본머스와의 경기가 두고두고 눈에 밟힐 것이다. 뭐 어쨌든 시즌은 끝났으며, 16년만에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4강은 무시할 만한 기록이 아님에 확실하다. 제발 다음 시즌에는 길게 보는 시즌 운영을 해 주기를 바라며, 결과가 없다면 감독 자리가 그리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크뢴케 사장님이 덴버의 말론 감독을 경질했던 사례는 무시할 수 없다.
기록출처 TRANSFERMARKET, 자료출처 I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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